2023년 2월 2일 오늘 원 달러 엔화 위안화 환율 시세 및 추이 전망

2023년 2월 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3원 내려 1220원, 급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시가 기준 지난해 4월 7일(1219.5원)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인데요

그 이유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자 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 되었다고 언급하며 통화 정책 완화를 시사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책금리를 0.25%p 인상해서 통화긴축 속도 조절에 들어간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로서 연준의 기준 금리는 4.5~4.75%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대로 베이비 스텝 수준으로 인상이 되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4차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 했었는데요.
지난해 12월에는 '빅스텝'으로 금리 인상 수준을 조금 낮췄고,
올해들어서도 인상 속도를 더 줄였습니다

특히 정책결정문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 됐다"는 평가를 추가하고 추후 정책금리 목표범위 결정과 관련해서도 '인상속도'의 표현을 삭제했는데요. 
이로 인해 시장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나가는게 아니냐는 관측을 하며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되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아래는 오늘자 달러, 엔화, 위안화 환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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