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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습하고 무더운 날씨 깔끔하게 몸보신 할 수 있는 보양식 전복 솥밥 먹으러 용산에 있는 오통영 다녀왔어요
실내가 작긴 한데 가정식당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라 주차가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전복 표고 솥밥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포장주문 손님도 많은 걸 보니 은근 기대 되더라구요
가정식 답게 반찬들이 깔끔했는데 특히 땅콩조림 맛있었고 메인 솥밥이 나올때쯤 양념장도 같이 나왔어요
직원분께서 솥밥 뚜껑을 여실때 와~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면서 전복이 깔끔하게 흰밥위에 먹음직스럽게 얹혀져 나오는데 군침이 돌더라구요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간장 양념에 슥슥 비벼서 먹으니 역시 소문난 맛집이구나 싶더라구요
갖지어낸 밥에 전복과 표고가 만나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 보양식 한끼였네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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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겨울에 가서 이영자가 추천한 매생이 굴탕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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