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효석문화제 봉평메밀꽃 축제 당일치기 여행 떠나기

 

산 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中


이효석 작가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덕분에 더욱 익숙한 곳.
바로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봉평이 아닐까 싶습니다.

 

 

9월에 접어들면 봉평에서는 메밀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어우러져
다양한 테마를 가진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축제가 시작됩니다.

바로 평창 효석문화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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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메밀꽃밭을 주제로 가을 바람과 어울리는 문학 행사도 진행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축제가 4년만에 재개되어 그 의미 또한 더 각별하다고 하네요.


9월 8일 금요일부터 시작하여 9월 17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평창효석문화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를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길 157로 찾아오세요!

 

메밀꽃의 고장 봉평으로 찾아와 주시면, 소설 속 장면과도 같은 메밀꽃밭이 장관을 이룹니다.

소금을 뿌린 듯한 새하얀 메밀꽃밭을 보며 조용히 산책만 해도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억 남기기엔 사진만한것도 없겠지요?

 

멋진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특히 이번 축제는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LED 메밀꽃밭과 소원 등 띄우기 등의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메밀꽃도 식후경!

멋진 풍경도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도 일단 주린 배로는 즐길 수 없는 법!

어떤 음식을 먹을지 기분 좋은 고민을 해보세요.

 

 

봉평에 왔으니 메밀맛을 지나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메밀국수와 메밀전병, 메밀묵사발과 전골, 메밀파스타 등 메밀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요리를 맛보고 가지 않으면 아쉽겠죠?

이 외에도 감자와 옥수수, 송어회, 표고버섯과 산나물 및 산더덕 등 봉평의 다양한 특산품으로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즐겨보세요.

 

 

봉평의 메밀을 유명세로 올려준 일등 공신!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 소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문학이 살아 숨 쉬는 봉평에서 문화 해설사와 함께 즐기는 '문학산책' 프로그램이나
북마켓 및 프리마켓 등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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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효석문화제에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평창효석문화제 홈페이지)

일정을 확인하여 관심과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9월 17일까지 진행되는 평창효석문화제!

축제 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가을향을 물씬 맡으며 즐겁게 봉평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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