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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경영

무역업 창업시 아이템의 선택 방법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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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 이어 아이템 선택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꽤 오래전에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이번에 다음 블로그 서비스가 없어지고, 티스토리에 새로 블로그를 만들면서 옮기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내용은 비슷하지만 약간의 내용이 변경되거나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무역업을 시작하게 되면,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규모나 방향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또 아이템을 찾는 과정을 거치면서, 본인이 그동안 구상했던 사업의 아이디어가 타당성이 있는지, 그 분야,업종에 대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도 알수 있게 됩니다.

 

  

 

이런 아이템을 찾아나가는 방법으로는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욕구를 쫓는 것과 제품을 쫓는 것. 

전자의 경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아직까지 충족이 되지 않는 욕구들을 찾아본 후 그런 욕구를 느끼는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현재 상용되는 제품들을 조사해서 비슷하거나 업그레이드 혹은 조금 다른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 전자는 국내에는 없지만 해외에는 있을 수 있으니, 수입에 조금 더 비중을 둘 수 있을 것이고, 후자는 기존 제품의 발전된 형태이므로 수출쪽에 더 비중을 두어야 될 것입니다.

 

만약 욕구를 쫓는 방법을 택한다면, 일단 사회의 흐름이나 유행과 같은 외적인 환경을 어느 정도 읽고 분석을 합니다. 여기에는 사회문화, 경제, 법, 기술등의 거시적인 것부터, 본인이 목표로 하는 시장, 고객, 경쟁자, 대체품 조사등의 세부적인 것들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런 외부 환경에 대한 분석을 끝낸 후에 본인의 상황 즉 강점과 약점을 매칭을 시켜 보면 그 아이템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사람들은 교통이 많이 막히는 것을 싫어합니다. 누구나 다 원하는 목적지에 빨리 가고 싶어하죠. 그런데, 외국에 개인용 소형 비행기가 있다고 합시다. 그 제품의 경우는 사람들의 욕구에 충족이 될 수 있고, 앞으로 점점 교통량이 증가해서 복잡해진다는 예측하에서는 가장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개인이 도심에서 소형 비행기를 운영할 수 있는지 법규와 기술적으로 국내에서 수리가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될 것입니다. 또 그것이 가능하다면, 경쟁사나 대체품이 있지는 않는지도 확인해봐야됩니다. 여기서는 오토바이, 자전거나 일반 대중교통도 포함될 수 있겠습니다.

아직까지 가능성이 있다고 느껴진다면, 다음으로 고객을 분석해봐야 되겠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비행기의 운전이 쉬운지, 구매할만한 가격대인지, 내가 그런 비행기를 산다면 주위의 시선은 어떻게 될지 등 여러가지 고려점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완벽하다면 마지막으로 본인의 문제를 해결을 해야됩니다. 이 아이템을 선택했을 때, 자금 여력이 있는지, -만약 한두대 수입하는데, 전체 자본금이 사라진다면- 또 평소 기계류를 잘 다루거나 그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지, 그 분야의 직원들을 채용했을 때 관리가 가능한지 등입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긴 했지만, 다른 제품들도 한번 대입을 해서 분석해본다면,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제품을 쫓아서 아이템을 결정한다면, 크게 다음의 세가지 부류의 아이템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기존에 있는 제품, 2. 업그레이드나 변형된 제품, 3.신제품

 

첫번째 부류는 이미 기존에 상용화된 제품들로, 흔히 이야기하는 레드오션의 경우입니다. 즉 많은 물량을 수입해서 가격경쟁을 하거나, 마진율을 낮추므로써 기존 시장을 공략하거나 농수산물등의 특화 시장에 침투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지속적인 소비가 이루어지는 제품들일 경우가 많아서, 지속적으로 가격경쟁력과 자금력만 확보가 된다면 성공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는 아이템입니다.

또, 그런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제 3시장, 즉 그 제품이 없는 다른 나라에 그 시장을 개척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입니다.

예>신발을 신지 않는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신발을 판매한는 것.

 

두번째 부류는 기존의 제품에 약간의 기능성을 더한다거나 변형을 준 제품들입니다. 예를 들자면 필맥스의 맨발신발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 제품 또한 기존 시장에 들어가 경쟁을 할 수도 있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예를들은 필맥스의 맨발 신발의 경우, 국내에 맨발 신발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였고, 지금 타 경쟁사들의 유사 상품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에 많은 자금이 소요되기도 하고,  잘못하면 기존 시장에 흡수되어 가격경쟁력이 뒤쳐지거나, 차별성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적극적이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나라, 시장의 특색에 맞춰 맞춤식 제품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매력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그만큼 초기 자본이 많이 들수도 있고, 자신이 의도한 바가 고객들에게 외면을 당한다면, 손해를 볼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중국에 런칭을 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 될 수 있겠습니다.

 

앞서 설명한대로, 아이템을 찾는 방법은 세분화하자면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 방법이 꼭 맞는다고 볼 수도 없고, 모든 방법을 다 대입해보고 결론을 낸다고 한들, 그 아이템이 가장 좋은 아이템일리도 없습니다. 단지 막연하게 생각하고, 무턱대고 아이템을 정해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한두가지 정도의 방법을 통해 검토를 더 해본다면, 보다 나은 아이템을 잡을 수도, 혹은 더 좋은 방향을 잡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초창기에 이미 그것들을 정했다 하더라도, 항상 위의 변수들을 대입해서 진로를 수정한다면, 사업의 위험성을 조금은 덜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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