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르스김입니다.
이 글은 꽤 오래전에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이번에 다음 블로그 서비스가 없어지고, 티스토리에 새로 블로그를 만들면서 옮기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내용은 비슷하지만 약간의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짧은 지식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댓글도 달아주시고, 원하시는 주제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니, 나름 책임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ㅋㅋ
초반에는 간단한 무역에 대한 실전적 개념부터 정리를 하고, 나중에 실제 문서나, 사진 자료등을 첨부해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더 다양하고, 도움이 되는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지난번 말씀드린대로, 무역상과 오퍼상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건 무따기 책 내용에도 따로 언급된 내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이 개념이 나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할때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른 이론적인 정의는 많겠고, 어떤것이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때 둘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내 돈이 투자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입니다.
무역업은 수출을 하던지 수입을 하던지 일단 자기가 물건을 사고 파는 주체가 됩니다.
그러자면, 수출할때는 자기가 물건을 확보하거나, 제조를 해야될 것이고, 수입한다면, 내 명의로 외국 바이어에게 물건을 사와야 됩니다. 때에 따라 국내에 창고도 필요하겠죠? 또 이런 것들은 다 돈이 들어가게 마련입니다....
설령 물건이 나를 거치지 않는다 할지라도,-(예를 들자면 수출시, 국내 공장에서 바로 항구로 보내어 수출하거나, 수입시 항구에서 바로 바이어에게 넘긴다등)- 금전이나 서류등은 반드시 본인을 거쳐 나가야합니다. 책임을 져야된다는 말이죠.
하지만 오퍼상은 조금 다릅니다.
사실 오퍼상이란 용어도 영어와 한자의 조합일 뿐이고, 엄밀히 말하면, offering agent 가 맞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에이전트로서 바이어와 공급자를 매칭을 해주며, 거래 성사 혹은 알선할 때에 일종의 commission 을 받는 것으로. 알기쉽게 예를 들자면, 복덕방(부동산)이나 중고차 매매상사의 일을 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오퍼일을 하기 위해서 굳이 물건을 사거나 창고를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준비한다면, 조그만 사무실, 전화, 팩스,컴퓨터, 한대만 있으면 준비는 끝난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무역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오퍼상을 주로 시작하고, 저도 처음에 오퍼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면, 오퍼상은 누구한테 어떻게 수수료를 받을까요?
지난 번 모 회원님이 물어보셔서 간단히 답해드렸지만, 보통 공급자와 계약을 합니다.
이렇게 공급자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꾸준히 하다보면, 일정시간 이후에 한두개씩 해외 바이어가 늘어 안정적이 될 수있습니다. 물론 운이 나쁘거나 아이템에 따라 바이어를 영영 못 찾고 허송세월만 보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수출이던 수입이던, 보통 바이어를 잡고 일을 시작하면 현실적으로 쉽고 돈이 빨리 됩니다.
외국 바이어로 부터 국내의 어떤 품목을 어느 가격에 사고 싶다던지, 한국의 소비자로 부터, 외국에 어떤 물건을 사고 싶다던지 하는 것이죠. 그대신 단품 위주가 될수도 있다는 것 또한 단점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 일단 접고, 다음글에서 잇겠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회사 소개 입니다.
부족하더라도, 읽을만 하셨다면
시간되실때 방문해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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